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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일자리한마당과 함께
2009 환경책큰잔치도 문을 열었습니다.

2008년 8월부터 2009년 7월까지 출간된 백수십종의 환경책을 검토하고

-올해의 환경책
-다음100년을 살리는 환경책
-청소년 환경책 권장도서를 선정했어요.

함께 읽고 싶은 환경책을 보여드리려고
책을 싸매고 나와 광장에서 펼칩니다.




좋은 환경책을 소개하는, 말 그대로 가이드북!!
올해도 어김없이 2009 환경책 가이드북이 나왔습니다.
두고두고 골라보는 재미.^^  환경정의 다음지킴이국 박명숙 국장님께서 가이드북과 책을 정리하고 계시네요.^^



환경책을 몇 백권 펼쳐 놓으면,
순간 이상한 생각도 듭니다.

도대체 이 하나하나에서도 수많은 이야기를 할텐데-
이게 다 모이면, 아~~ 나는 어째야 한단 말인가 ㅋㅋㅋ하는.

불교환경연대 여러분들이 부스에 들러주셨습니다.
2007년부터 환경정의와 불교환경연대가 함께 준비하고 있거든요.


녹색일자리한마당 개막식이 끝나고
환경책큰잔치 개막식이 바로 시작되었어요.
환경정의 기획운영국, 조복현 국장님이 사회를 보셨습니다.


환경책큰잔치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든든하게 함께 해주신 박병상 실행위원장님.
잔치를 열며-인사말을 해주시는 중. 나이가 무색하도록 점점더 젊어지시는!



축사를 해주시는 동국대학교 정각원장 법타 스님,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 현각 스님. 감사합니다.^^



장성익 선생님(환경과생명 편집주간)께서 올해의 환경책 11권을 발표해 주셨습니다.
그 많은 책들 중에 11권을 고르고 골랐어요.
연간 이어지는 환경책 신간 정리, 새벽까지 이어지는 선정회의, 두 손 멀리 내미는 환경책 11권.



환경책큰잔치에서는
매년 '한우물상'을 드립니다.
척박한 출판 환경에서 환경책 출판을 지켜주시는 출판사, 환경운동가, 환경책 전문 번역가 등
이름 그대로 '한우물을 파오신 감사한 분들께' 드리는 상입니다.



2009년, 올해는 최성각 선생님께 한우물상을 드렸습니다.
글로, 행동으로, 존재로 감동을 주시는 선배님께 후배들이 드리는 감사와 우정의 상이라 하셨습니다.

최성각 선생님은, 2002년 첫 환경책큰잔치부터 5년 동안 실행위원장을 맡아주시며
환경책큰잔치를 낳고 길러주신 분이에요.

환경책큰잔치라는 우물을 만들어 주셔서, 생명을 이야기하는 작가로, 환경운동가로
깊은 우물을 만들어 주셔서 지금 저희가 있습니다.


최성각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상패도, 상금도 없는 이 상이 정말 좋은 상"이라구요.^^


환경책큰잔치 개막식의 마지막은 김일중 선생님(환경정의 공동 대표, 동국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의 말씀이었습니다.
함께 자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막식이 끝나고~~
실행위원분들과 최성각 선생님, 풀꽃평화연구소 정상명 선생님, 여러분들이 함께 모여 비빔밥을!!

모였는데, 밥 한끼 안할 수 없고-
함께 나누어 먹고 싶어 준비한 한마당 비빔밥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둘째 날, 학림관 앞길로 옮긴 환경책 부스는
내리는 비와 쌩쌩 바람에 책을 살려내느라 분투했습니다.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또 다른 곳에서 만나뵙겠습니다.

새롭게 읽자, 다르게 살자.
2009, 환경책 큰잔치.


한마당을 준비하면서-
멋진 청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 기뻤습니다.

아, 우리 또래에도 이렇게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많구나.
우리가 각자 혼자인건 아니구나.

함께 이야기하자고 말했어요.

그리고

'녹색일자리를 말하다' 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정말, 말 하려구요.

다르게 살고 싶은데. 난 이게 고민이야.
난 이렇게 살아. 니 생각은 어떠니. 우리 이거 한번 해보자. 야야, 그거 좋은데!

공감의 시간이 되길 바랐는데-
처음 생각만큼 되진 못했습니다.

녹색일자리를 말하-기보다 듣고 생각하기가 되었어요.


아침 10시부터 모여 앉았습니다.
진주에서 새벽차를 타고 왔다는 친구, 사회적 기업에 관심이 있다는 친구, 또래들과 수다떨 듯 이야기하고 싶다는 친구..
안녕하세요! 

사진은, 박승옥 실행위원장님께서 '청년, 왜 녹색일자리인가'에 대해 이야기하시는 중.



멋진 대선배님을 뵈었습니다.
iCOOP생활협동조합연구소장님이신 정병호 선생님이세요.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의 역사에대해 이야기 해주시다가
'내가 노래할텐데, 여러분들이 박수한번 쳐주실랍니까' 하시곤
멋진 노래를 불러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멋진 시 낭독.



처음엔 강의실 중앙에 동그란 원 하나만 있었는데,
여러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문앞, 벽 끝까지 다시 책상을 놓았습니다.
두번째 강연, 권복기님(한겨레신문 생태전문기자)의 이야기가 시작되네요.
30일 낮으로 예정되어 있던 권 기자님의 강연이 31일 낮으로 연기되었었어요.

혹시나 미리 공지를 못보시고 먼걸음 해주신 분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마지막 강연, 류이인렬 선생님(미디어교육연구소 대표)입니다.
일정이 자꾸 늦어져서, 권복기 기자님의 강연도 함께 들으셨어요.
계획대로라면 강연이 끝났어야 할 시간에, 강연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한일 투성이에요. ㅠㅠ


강연 이후에 모둠으로 나누어 모둠토론을 하고 발표를! 하고 싶었습니다.
계획으로는요-

강연 셋이 끝나니, 이미 마무리할 시간이 되었어요.
청년들간에 깊은 소통, 수다, 대화는 다음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짧게, 소감이라도 말하자-고 욕심을 부렸습니다.
역시나, 아쉽다는 이야기들이 오갑니다. 

관심과 용기로 한걸음 한걸음 떼어 찾아오셨을 청년 여러분.
고맙고, 죄송했어요. ㅜㅜ
조만간에 우리 또 뵙지요. 또 다른 자리, 혹은 그 자리, 또 다른 이야기, 혹은 그 이야기로요.


정병호 선생님과 류이인렬 선생님의 강연자료를 첨부합니다.
아래를 콕 눌러주세요^^






10월, 녹색일자리한마당이 보글보글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여러 분야, 여러 사람이 뚝딱뚝딱 준비를 하고

중간중간 이야기가 오가고

웃음, 기다림, 허탈함, 아쉬움도 있습니다.


둘째날, 31일은 비가 왔어요. 바람도 쌩쌩.
토요일 대학교 캠퍼스는-

역시 생각했던 것처럼 ㅠㅠ

여기는, 동국대학교 학림관 앞 길입니다.


역시나 귀농운동본부의 인디언천막이 보입니다.
뽀족이 부스 말고, 캐노피 부스 옆에 있으니, 덩치가 더 커보이네요~~
아직은, 비오기 전이죠.^^



비가 옵니다. 책이 젖을까봐 불안했던 환경책큰잔치 부스.
천막과 천막사이에 물이 내려와서,
바닥에 있던 짐들은 다 올려 두고.

길은 축축하고 사람들도 비투성이.


이 인디언 천막은, 삼겹살 천막이 되어
머리위로 연기를 뿜습니다. 고구마를 굽던 화덕은, 육식으로 돌아섰습니다 흑흑.


비, 대학교, 토요일 등등으로 핑계를 대 보지만..
함께 준비한 분들, 기대하고 오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피할 수는 없지요.

비인지 땀인지 죄송한 눈물 찡인지.

그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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